정부가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천물재생센터 등 대체부지를 제안하며 맞섰어요. 이 논란이 왜 시작됐는지, 탄천물재생센터가 왜 대안으로 거론되는지 정리해봤어요. 논란의 발단, 용산공원 주택공급 검토정부는 용산공원 내 일부 부지를 주택공급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어요. 오세훈 시장은 8월 24일 약 15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고, 용산공원이 뉴욕 센트럴파크나 런던 하이드파크처럼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상징적인 녹지가 될 수 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오 시장은 정밀한 계획 없이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주택공급 확대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어요.오세훈 시장이 제시한 대안오 시장..
국세청이 '황제사택'을 정조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예고했어요. 법인 명의 슈퍼카 문제에 이어 이번엔 고가 법인주택이 타깃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봤어요.황제사택이란황제사택은 회사 명의로 사들인 고가 주택을 사주 일가가 직원 복지 명목 뒤에 숨어 사실상 개인 용도로 무상 사용하는 관행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국세청은 지난 4월부터 국민주택 규모(84제곱미터) 이상이면서 공시가격이 9억원을 초과해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는 고가 법인주택 2639채를 전수 점검했어요. 현행 세법상 출자임원과 그 친족이 사용하는 사택의 이익과 유지비는 과세 대상으로 명확히 규정돼 있는데도, 변칙적인 무상 거주가 관행처럼 이어져 온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어요. 전수조사 결과점검 결과 전체 2639채 가운데 임대용 1157채와 ..
MBC 지상파 편성으로 다시 화제가 된 안나에는 사실 방영 당시부터 이어져 온 편집권 논란이 있어요. 8부작과 6부작을 둘러싸고 감독과 제작사 사이에 벌어졌던 갈등을 시간순으로 정리해봤어요. 논란의 시작, 감독의 폭로안나는 2022년 6월 24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6부작으로 처음 공개됐어요. 그런데 약 한 달 뒤인 8월 2일,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냈어요. 자신이 최종 제출한 마스터 파일은 회당 45분에서 61분 분량의 8부작이었고, 쿠팡플레이가 촬영 전 승인한 극본 역시 8부작이었는데, 정작 공개된 것은 감독의 동의 없이 6부작으로 축소 편집된 버전이었다는 주장이었어요. 이주영 감독은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게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의 의도까지 ..